본문 바로가기
사용 리뷰

부산 송정 펜션 추천 : 빌라 코트야드

by 유빈맨 2021. 7. 21.

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오늘은 올해 여름 휴가로 다녀온 부산 송정 펜션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


부산 송정 펜션 '빌라 코트야드'

 

 

저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들과 매월 2만원씩 여행비를 모으고 있는데요.

원래 해외여행을 기획했지만, 코로나로 불가피한 상황이라 부산여행을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고민거리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저희는 코로나로 펜션 내부에서 시간을 주로 보내게 될거라,

여러 선택지를 따져서 해운대보다

한적한 편인 송정의 '빌라드코트야드'로 결정했습니다.

지금부터 내부 시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한 층에 스튜디오가 하나라, 저희만 한층을 다 쓰니 방음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 곳을 기본 3인이 쓰는 구조인데, 추가요금을 내고 인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인원을 추가해도 충분히 넓겠더라고요.

 

이렇게 테이블이 있고, 통유리라서 바다뷰가 다 보여요 !

 

탁 트인 느낌으로 바깥이 다보여서 각자 여기서 사진도 찍었어요.

 

배달 음식 기다리면서 다들 사진도 찍고 웃고 떠들었습니다.

 

요즘 취업준비 하느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가만히 창밖 바라보는 것도 좋았어요 :)

 

한국인은 이런데와서도 일을 하네요. 

다같이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풍선 불고, 바람 넣어서 이렇게 완성 !

다들 취업시즌이라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매번 생일을 제대로 못챙겨줘서 이렇게 생일파티도 몰아서 했습니다 :)

 

펜션 바로 앞에 송정역이 있는데 기차길로 연결되어있어서 포토스팟인가봐요.

그래서 저희도 시원해진 저녁 무렵, 바다 볼 겸 나갔습니다!

 

예쁘게 서로 폴라로이드로 담아줬습니다.

 

친구가 센스있게 비눗방울도 챙겨왔어요.

비눗방울 부는 사진 정말 잘 나오니까 다들 여행갈 때 챙겨가세요!

 

송정 바다!

저녁 시간에 갔는데도, 서핑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요즘 서핑이 유행인가봐요! 저도 나중에 배워보고 싶네요 :)

 

송정 바다는 깨끗하고 물도 맑았어요.

남는 건 사진뿐이기 때문에 사진도!

다들 여행오면 사진 많이 찍잖아요. 저는 평소에는 잘 안찍는데, 

사진찍는 거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정말 여한없이 찍고 찍혔습니다.

 

저녁은 삼겹살 구워먹는 것 국룰.

사장님이 기계 사용법도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내부 조명도 어플로 조정하니까 색깔이 바뀌더라고요.

 

정말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친구들 ♡

 

이건 제주에 있는 '피넛버터'라는 소품샵에서 샀어요.

친구 생일선물로 액세서리 예쁘게 보관하면 좋겠어서!

에어팟 고리로 친구 이니셜로 귀엽게 만들었는데 엄청 좋아해줬어요. 뿌듯:)

 

저녁 후는 뭐다? 야식 시작!

 

여행와서 하루종일 먹는 거 저희만 그런거 아니죠? :)

마트에서 산 과자랑 수박이 남아서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영화도 봤어요.

아 참! 여기 빔 프로젝트 있어요.

넷플릭스도 로그인 되있어서 정말 최고. 

 

투썸 체리 초코 케이크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먹으면서 이런저런 고민도 나누고 자연스레 힐링됐어요 !

역시 오래된 친구들이 좋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저희가 고민하던 송정과 기장의 펜션을 두고 고민했던

교통, 가격, 옵션입니다.

계획짜기 좋아하는 친구가 이렇게 정리를 해줬어요 !

저희는 송정이 더 가성비 좋고 호캉스 할거라서,

빌라 코트야드로 결정했어요.

총 스튜디오 2개를 예약해서, 44만원 나왔습니다.

하지만 6월 비수기 가격이라는 점!

 

 

예약 방법은

빌라 코트야드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입실은 15시, 퇴실 11시 입니다. 위 사진 참고해주세요!

아마 7,8월 성수기에 예약하시면 30만원대 정도일 거에요!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편하게 잘 쉴 수 있으니

저는 가족, 친구들이랑 또 가고 싶어요 :)

 

요즘 이렇게 초를 꾸부리는 게 유행인가요?

이렇게 짧고도 알찼던 여름 휴가는 끝입니다.

친구들이랑 다음 만날 때까지 각자 열심히 살기로 했어요 :)

휴가간지 1달이나 지났는데, 이 추억에 살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