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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언양 브런치 맛집 : '시나몬테이블'

by 유빈맨 2021. 8. 24.

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

오늘은 언양에 있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친구랑 먹었던 시나몬테이블 브런치를 리뷰해보겠습니다 !


언양 브런치 맛집 '시나몬테이블',
마카롱으로 유명한 '아람과자점'

친한친구와 시나몬테이블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약속해서,

성당 옆길을 지나서, 동부리로 갑니다.

 

이곳은 언양성당인데요.

주변에 운동기구가 있는 공간이 있어서 산책하러 많이 가는 것 같아요 :)

왠지 성당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시나몬테이블의 외관은 주변의 건물과 다르게, 세련된 것 같아요.

옆에는 가마치통닭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동부리에도 정말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위치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북문6길 5

영업시간 11:00 ~ 22:00 (월요일 휴무)

서부사회복지관 뒤편에 바로 있고, 멀리서도 외관이 딱 눈에 띄어서

찾아가기 쉬울 것 같아요 !

베이컨 오픈 샌드위치

저희가 시킨 건 아메리칸 브렉퍼스트(해쉬브라운, 스크램블, 로메인)

베이컨 오픈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 1잔 시켰습니다.

스크램블이 정말 부드럽고 해쉬브라운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거기에 로메인 샐러드가 있어서, 건강한 느낌.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특히 저 스크램블을 어떻게 부드럽고 예쁘게 만드는 건지 궁금했어요.

 

시나몬테이블은 부모님이랑 같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까지 한 번에 마시고 천천히 이야기하다가고 싶네요.

가격은 베이컨 오픈 샌드위치 7.0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8.5 입니다.

 

사실 기본적인 브런치 한 접시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양이 적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저는 든든하게 한 끼를 먹는 편이라서, 

살짝 부족했던 것 같지만

맛있게 친구와 떠들다 먹었으니 만족해요 :-)

내부 사진은 못찍었지만, 

세련되게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잘 해놨어요.

언양에는 브런치카페가 거의 없잖아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천천히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시나몬테이블 방문해보세요 !

 

이제 아람과자점을 갔다가, 스터디카페에 있는 친구를 잠시 만나기로 했어요.

언양읍성도 보고, 서부리로 걸어갑니다.

위치 :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147 1층

영업시간 : 11:00 ~ 20:00 (일, 월 휴무)

 

아람과자점을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진 느낌이었어요.

 

친구가 에그타르트가 정말 최고라고 추천을 해줘서,

사러 갔는데 에그타르트는 없었어요.

대신, 꼬끄후레이크랑 베이직스콘을 샀답니다.

 

이 외에도, 무화과 파운드 케익과 여러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전부 먹음직스러워서 놀랐어요.

 

언양에서 첫 마카롱 가게로 개업을 해서,

아람과자점은 학생들부터 어른까지 인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

게다가 마카롱이 2천원이기 때문에, 꽤 저렴한 편입니다.

친구랑 헤어지고 집에와서, 

어머니랑 또 티타임.

어머니랑 제가 담백슴슴파여서 

너무 달지 않은 목맥히는 스콘류를 똑같이 좋아해요 :)

다음엔 꼭 에그타르트 먹어볼 거에요 !

스터디카페에 있는 친구가 준 스티커들!

종류별로 다 줘서 다이어리에 하나씩 붙히는 중.

제 주변엔 문구류 좋아하는 친구가 많네요. 고마워 :)

 

요즘 언양에 맛있는 가게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어서, 

좋으면서도 올 때마다 변하는 게 조금은 아쉬운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알찬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