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
요즘 제주도는 태풍이 지나가더니 다시 기온이 30도로 올라가면서
여름날씨가 되었어요. 가을은 아직 멀었나봅니다 !
쨍쨍한 날씨에 친구와 '블루모모'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열을 삭히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위치 : 제주시 고산동산1길 9 1층
영업시간 : 10 : 30 ~17 : 00 (last order 16:00)
제주시청 주변에 위치하며, 고산동산 정류장에서 더 가깝습니다!
브런치 카페답게, 저녁시간은 영업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오후 4시에 라스트 오더라고 하네요.
휴무나 공지사항은 위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
내부 분위기가 일본에서 볼 법한 아기자기한 식당 느낌이에요!
테이블도 모두 디자인은 다른데
나무로 되어있어서, 잘 어울리고
조명이나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이 과하지 않게
장식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스피커로 나오는 음악도 좋고,
예쁜 유리컵과 잔들도 가만히 둘러봤어요 !
대망의 브런치 !
'리가토니 포테이토 스프'와 '계절 오픈 샌드위치' 입니다.
포테이토 스프는 리가토니와 구운 베이컨이 들어있는 감자 크림 스프입니다.
그리고 샌드위치는 새우, 달걀, 복숭아가 올려져 있어, 맛있고, 입가심도 돼요!
2시에 첫 끼니를 먹다보니, 음 ~ 소리를 남발하면서 친구랑 먹었어요.
사실,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와 토마토 치즈 그라탕 먹고 싶었는데, 2시 정도에 갔더니
재료소진이어서 아쉬웠어요. 한번 더 가야 겠네요 :)
그리고 음료로, 바질 토마토와 복숭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브런치는 왠지 식사느낌이라, 커피보다 에이드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바꿨어요.
에이드는 정말 핸드메이드더라고요.
복숭아나 바질토마토를 잘 절여서(?) 건강한 맛이라 개인적으로 더 좋았어요 !
사장님이 정성껏 요리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세요.
에이드도 싱거우면 더 넣어주시겠다고 했어요 :-)
감자 크림 스프 먼저 먹고, 복숭아가 올려진 샌드위치는 마지막에 먹었어요.
가격대는 브런치 하나에 1.3 ~1.5 정도입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얼굴이 그려진 거울도 있고,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게 느껴졌어요.
덕분에 예쁜 거울에서 사진도 잔뜩 찍었어요 ㅎㅎ
가을 날씨일줄 알고 나름 옷을 두껍게 입었는데
31도의 날씨라, 소매도 잔뜩 치켜올린 모습 :)
저희가 앉은 자리 위엔 이렇게 덩쿨식물도 자라고 있었어요.
요런 것도 느낌있게, 물구멍을 영자가 적힌 종이로 막아놓으셨더라고요.
초록초록한 식물과도 잘 어울리는 블루모모네요.
다음엔 과카몰리 샌드위치 먹으러 또 가야겠습니다 :)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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