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
가족과 함께 방문했었던 울산 언양 카페를 하나 소개해드릴까합니다 !
산과 태화강이 흐르는게 보여서 뷰가 좋은 카페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밤에 다녀와서, 내부에서 커피만 마시고 왔습니다 !
울산 언양 카페 추천 : '구수리 370'
위치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370-7이구요.
언양과 반천 그 사이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가 있어야, 방문하실 수 있어요.
영업시간 : 11:00 ~ 22:00
차타고 오는데, 삼동에서 넘어오는 길에 규모가 커서 눈에 확 띄더라고요.
구수리370 카페는 루프탑도 있는 대형카페라, 눈에 정말 띈답니다.
게다가 운전한 언니가 주차공간이 넓어서 편하다고 했어요 !
요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가면 전부 카페시설인데요.
계단을 올라가는 곳부터 예쁜 조명들로 잘 꾸며놔서 재밌었어요.
내부도 신상 대형 카페답게, 시설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1인 1음료이고, 메뉴는 이러합니다. 주로 커피종류가 많습니다.
저는 밤에 커피먹으면 잠을 못자서, 루이보스 디카페인 밀크티 를 마셨어요.
참고로 베이커리카페인데도, 음료종류가 다양해요 !
다음에는 날 좋은날, 시그니처스러운 구수리 슈페너나 수제바닐라빈카페를 마셔보려고요 :)
가격대는 5천원 ~8천원 사이네요.
토요일 저녁 8시정도에 방문했더니, 빵 종류는 남아있질 않아서,
말차 갸또 쇼콜라 로 시켰습니다. 식탐이 많은 우리오빠의 픽이에요.
참숯빵인가 고것이 유명하대요.
저희가 주문한 건 밀크티 두 종류와 초코숲라떼에요.
단 걸 좋아하는 오빠야가 제일 초딩입맛이네요.
지금보니 카페 로고가 울산스러운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요 ?
제가 시킨 건 루이보스 밀크티였는데, 제가 상상한 맛이였어요.
밀크티라서, 과하게 달면 별로인데 적당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말차 갸또 쇼콜라 케이크가 정말 최고 !
직접 만든 건 아니겠지만,
녹차크림이 찐해서 취향저격이었어요.
언니랑 열심히 사진도 찍었어요 !
오빠야는 사진을 찍는게 이해가 안되나봐요.
빨리 먹고 싶은건지 빤히 바라봐서 웃겼어요 :)
카페 내부는 요렇게 쾌적하고 넓습니다.
노키즈존이 아니라서, 애기 데리고 가족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언양이나 삼동쪽에서 드라이브 겸 방문하면 힐링될 것 같은 카페 :)
저녁에 방문하니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여유롭게 수다떨다 갑니다.
다음엔 부모님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운전을 배우는 중인데, 얼른 익숙해져서
친구나 가족들 태우고 오고 싶어요 ;) 저의 소소한 로망.
바깥으로 나가면, 루프탑이 있는데, 밤이고 비오는 날이라
저희는 이용해보지 못했어요.
루프탑 자리에서 태화강이 흐르는 것과 산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고 해요.
좌석도 나름 프라이빗하네요.
날씨 좋은 날 나가서 커피마시면서 즐기면 좋겠어요 :-)
바깥은 나가기 귀찮고 내다보는 오빠야.
맛있는 거 사줘서 고마워 :)
오빠 휴가라 겸사겸사 고향인 울산에 왔는데,
보고 싶은 사촌언니랑 친구도 보고 와서 알찼습니다 !
다음엔 돈 많이 벌어서 올게 :)
오늘도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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