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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울산 언양 카페 추천 : '구수리 370 카페'

by 유빈맨 2021. 8. 20.

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

가족과 함께 방문했었던 울산 언양 카페를 하나 소개해드릴까합니다 !

산과 태화강이 흐르는게 보여서 뷰가 좋은 카페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는 아쉽게도 밤에 다녀와서, 내부에서 커피만 마시고 왔습니다 !

 


울산 언양 카페 추천 : '구수리 370'

 

위치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370-7이구요.

언양과 반천 그 사이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가 있어야, 방문하실 수 있어요.

영업시간 : 11:00 ~ 22:00 

차타고 오는데, 삼동에서 넘어오는 길에 규모가 커서 눈에 확 띄더라고요.

구수리370 카페는 루프탑도 있는 대형카페라, 눈에 정말 띈답니다.

게다가 운전한 언니가 주차공간이 넓어서 편하다고 했어요 !

 

요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가면 전부 카페시설인데요. 

계단을 올라가는 곳부터 예쁜 조명들로 잘 꾸며놔서 재밌었어요.

내부도 신상 대형 카페답게, 시설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1인 1음료이고, 메뉴는 이러합니다. 주로 커피종류가 많습니다.

저는 밤에 커피먹으면 잠을 못자서, 루이보스 디카페인 밀크티 를 마셨어요.

참고로 베이커리카페인데도, 음료종류가 다양해요 !

다음에는 날 좋은날, 시그니처스러운 구수리 슈페너나 수제바닐라빈카페를 마셔보려고요 :)

가격대는 5천원 ~8천원 사이네요.

토요일 저녁 8시정도에 방문했더니, 빵 종류는 남아있질 않아서,

말차 갸또 쇼콜라 로 시켰습니다. 식탐이 많은 우리오빠의 픽이에요.

참숯빵인가 고것이 유명하대요.

저희가 주문한 건 밀크티 두 종류와 초코숲라떼에요.

단 걸 좋아하는 오빠야가 제일 초딩입맛이네요.

지금보니 카페 로고가 울산스러운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요 ?

제가 시킨 건 루이보스 밀크티였는데, 제가 상상한 맛이였어요.

밀크티라서, 과하게 달면 별로인데 적당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말차 갸또 쇼콜라 케이크가 정말 최고 !

직접 만든 건 아니겠지만, 

녹차크림이 찐해서 취향저격이었어요.

언니랑 열심히 사진도 찍었어요 !

오빠야는 사진을 찍는게 이해가 안되나봐요.

빨리 먹고 싶은건지 빤히 바라봐서 웃겼어요 :)

카페 내부는 요렇게 쾌적하고 넓습니다.

노키즈존이 아니라서, 애기 데리고 가족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언양이나 삼동쪽에서 드라이브 겸 방문하면 힐링될 것 같은 카페 :)

저녁에 방문하니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여유롭게 수다떨다 갑니다.

다음엔 부모님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운전을 배우는 중인데, 얼른 익숙해져서

친구나 가족들 태우고 오고 싶어요 ;) 저의 소소한 로망.

바깥으로 나가면, 루프탑이 있는데, 밤이고 비오는 날이라

저희는 이용해보지 못했어요.

루프탑 자리에서 태화강이 흐르는 것과 산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고 해요.

좌석도 나름 프라이빗하네요.

날씨 좋은 날 나가서 커피마시면서 즐기면 좋겠어요 :-)

바깥은 나가기 귀찮고 내다보는 오빠야.

맛있는 거 사줘서 고마워 :)

오빠 휴가라 겸사겸사 고향인 울산에 왔는데,

보고 싶은 사촌언니랑 친구도 보고 와서 알찼습니다 !

다음엔 돈 많이 벌어서 올게 :)

오늘도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