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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서울 신림 맛집 : '청춘커리', '포말커피'

by 유빈맨 2021. 8. 5.

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

친구가 살고 있는 신림역 주변 맛집 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의 신림은 공시생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인데요.

유퀴즈에서 조세호씨가 이 동네에서, '회사 안가세요 ?' 라고

물었는데, 금지어라며 웃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서울 신림 맛집 : 청춘 커리, '포말 커피'

먼저, 친구를 신림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곳은 인도 카레 전문점인 '청춘커리' 입니다 !

 

'청춘커리'의 위치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18-1 2층이구요.

신림 패션의거리 조금 들어가서, 오른편 2층에 있으니,

잘 보셔야 찾을 수 있어요 !

 

치킨마크니와 난 세트로 시켰는데,

카레뿐 아니라 저 포테이토 야채 밑반찬이 너무 맛있었어요 !

난은 쫄깃쫄깃.

구운야채나 밥, 난, 샐러드까지 합쳐진 세트는 13000원입니다.

싱글로 커리에 밥, 샐러드만 하면 1만원이라고 하네요!

요렇게 계단 오르는 길에 꾸며놨어요.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하세요 :)

신림은 2층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밥도 먹었으니, 신림 카페로 유명한, '포말 커피' 로 갔습니다 !

 

 

위치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1432-119 2층인데, 위치에 도착하셨다면, 

골목의 민트 앤 화이트로 된 문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도착하고도 2층이라, 입구를 못찾았네요 ;)

신림역 5번출구에서 5분 이내 거리라고 해요.

 

영업시간은 12 :00 ~22 : 00 (화요일 휴무) 입니다.

 

 

포말 커피는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곳인데요.

주택집 2층을 리모델링한 듯하고, 빈티지 소품들이 많이 보였어요.

게다가 나무 의자나 테이블이 빈티지하게 잘 어우러져서

아늑한 기분도 들고, 약간 일본 감성 카페 같았어요 !

덕분에 친구랑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

요건 메뉴판입니다.

포말커피는 커피맛집이기도 한데요.

아인슈페너가 특히 맛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카페라떼랑 아아 시켰습니다.

 

신림의 친구도 자주 간다고 하더라고요 :)

공시생분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으니, 가까운 힐링처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요렇게 디저트도 팔고 있어요.

스모어 쿠키, 말차 쿠키, 치즈 케이크 등 디저트도 정말 맛있대요 !

저도 다음에 신림 갈 일있으면 먹으러 가려구요 :)

저희는 인도카레를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커피만 마셨어요!

커피 맛집답게, 제가 좋아하는 고소한 라떼였어요.

라떼덕후인 저는 행복하게 마셨습니다 :)

라떼 마시러 또 가고 싶은데, 제주에 거주하는 저는 

서울갈 일이 좀처럼 없네요.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빈티지한 느낌이 정말 많이 나는 따듯한 카페에요.

빈티지 소품들은 요 방 외부에 있어서, 나가서 구경하시면 돼요.

시원한 사진도 많이 장식되어 있네요.

전체적으로 우드틱해서 아늑한 분위기인데다,

전신거울, 괘종시계 등이 있어서 옛날 느낌도 살짝 났어요.

 

왜 다들 인테리어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너무 귀엽고 감성적인 카페 !

아무래도 요즘엔 코로나가 심각하다 보니, 공부를 하거나 오래 있을 카페는 아니에요.

아마 시간적 제약이 있으실 거에요!

 

저는 이대로 제주로 가기 아쉬워서, 친구랑 갑자기 '귀멸의 칼날'을 보러 갔어요.

귀멸의 칼날의 후기는

주인공들이 다 너무 멋지고 끈기있어서 제가 다 힐링됐어요.

뭐랄까 저의 게으른 모습에 자극이 됐나봐요.

되게 인상깊어서, 애니도 밥 먹을때마다 보고 재밌게 다 봤어요.

'마이 히어로 아카데미아'나 '하이큐'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아요 :-)

공항으로 가는 길에

공무원 삼행시 전광판도 찍어봤습니다.

공시생 분들 다들 힘내세요. 잘 될거에요!

 

서울에서 도쿄 교환학생 친구들도 만나고 왔는데, 너무 재밌었던 1박 2일이었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