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우동 맛집 : '현우동'

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

요번에 서울에 NCS 시험을 보러 다녀왔는데요.

신사동 가로수길의 숙소 주변에 맛있는 우동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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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동 맛집 : '현우동'

 

이 곳은

생활의 달인에서 우동의 달인으로 나온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항상 손님이 많아서 예약안하면 대기는 필수인 것 같아요 !

그리고 미슐랭가이드에도 등재됐다고 하니, 믿을만 하네요 :)

 

예약을 안하고 저녁 시간에 갔더니,

대기를 해야 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서울에서 이곳저곳 둘러보니 기분 좋더라고요.

위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1-1 으로, 신사역 1번 출구 에서 10분 이내입니다.

 

영업시간 11:00 ~22:00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메뉴는 온우동, 냉우동이 있습니다.

그 종류가 17개까지 있어서, 선택장애가 왔지만,

저는 덴뿌라붓카케 우동으로 주문했습니다.

바로 쯔유를 넣어 비벼먹는 우동이에요.

날도 덥고, 속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냉우동으로 했어요 !

 

저는 혼밥하러 갔어서, 일자로 된 테이블에 앉았어요 !

앞에 덴뿌라나 일본요리 관련 책장이 있었어요.

사장님이 일본에서 직접 우동 요리를 배워오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

 

붓카케 우동을 주문하면, 이렇게 생강, 쪽파, 쯔유를 같이 줘요.

앞에 먹는 방법도 설명이 붙어져 있어서, 편했어요 !

레몬 뿌리고, 생강, 쪽파 넣고,

참깨를 뿌린 후 쯔유를 전부 부어서 비벼 먹으면 됩니다 !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덴뿌라가 쯔유에 베여서 더 감칠 맛 나더라고요.

게다가 면이 정말 두껍고 탱탱해요.

냉우동답게 정말 시원하게 잘 먹었어요 !

다음에 친구데리고 멘타이코 (명란) 들어간 우동 먹어볼려고요.

 

시험은 비록 떨어졌지만, 맛있는 우동 먹었으니 후회 없습니다 :) (마인드컨트롤)

시험 당일 점심으로 먹었던 곰탕 !

상가에서 후다닥 먹으려고 갔는데, 사장님이 너무 정이 많으셨어요 !

저는 서울 갈 일이 잘 없어서, 항상 낯설고 복잡한 곳처럼 느껴지는데

감사했던 :)

서울에서 찍은 사진이라곤 음식 사진뿐이네요.

섭웨이에서 아보카도랩 간단히 먹고, 스타벅스에 공부하러 갔어요.

이 당시에, 스타벅스 '포레스트 콜드브루' 가 핫할 때였어요 !

저도 한 번 시켜봤는데, 전 불호더라고요.

녹차와 커피의 조합이라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너무 진하고 달아서 저는 별로였어요 !

하지만 관장라떼의 뒤를 잇습니다...(생략)

소화안되시면 추천드립니다.

이제 먹던 커피 먹을래요 !

시험 치러 가기 직전, 문래동으로 왔습니다.

이번에 보는 NCS는 시사과목이 비중이 꽤 커서, 

조금이나마 공부하고 가려고 스벅에 들렀어요.

또 여름 맞이 텀블러를 사려고 합니다.

스터디원 분이 친절하게 에듀윌 시사상식 교재 빌려주셨어요.

저의 자랑거리는 인복이 많다는 점인 것 같아요 :)

저도 더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커피 2잔 먹으면 잠 못자기 때문에,

허니자몽 블랙티로 !

이걸 보니, 저의 텀블러 쿠폰이 생각났어요.

조만간 쓰러 가야겠습니다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