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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울산 베이커리 카페 : 해월당 언양점

by 유빈맨 2021. 7. 25.

안녕하세요. 유빈맨입니다 :)

오늘은 제가 고향인 울산에 갔을때,

부모님과 빵먹으러 자주 가는 '해월당' 입니다.

대전에는 성심당이 유명하죠?

울산을 상징하는 의미로, 울산은 해월당이 여러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울산 베이커리 카페 : 해월당 언양점

 

 

 

 

이곳은 해월당 본점은 아니고, 언양점이에요!

공사할때부터 저희 동네 분들에게 빵공장이 생긴다고 소문이 나있었어요.

울산의 외곽인 언양답지 않게,

손님이 항상 많고, 외지인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빵 종류가 정말 많죠?

먹음직스러운 빵이 많아서, 다 먹어보려면 오래걸리겠어요.

참고로 가격대는 일반 파리바게뜨에 비교하면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용서되는 맛이더라고요 :)

내부는 2층으로 넓고, 테이블도 띄어져 있어서 좋아요.

 

빵 말고도, 롤케익이나 과일 타르트, 샌드위치 등도 판매하고 있어요 !

롤케익 가격은 조각 3.0~3.2, 일반 크기 9.5~11.0 이네요.

케이크랑 과일 타르트가 퀄리티도 좋고,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저는 조금 비싸더라도, 청포도가 올려진 달달한 '요거트 조각 타르트'를 먹어봤어요.

적당히 달고, 과일 덕분에 느끼하지도 않아서 아아랑 함께 순삭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렇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됐을 때라, 사람이 더 많네요.

1층에서 빵을 고를 때도, 유리를 통해

제빵사 분들이 계속 베이킹 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여요 :)

사진에 보이는 건

먹물색의 육쪽마늘빵이랑 녹차스콘, 찰호박빵, 청포도 타르트에요.

전 빵 취향이 담백슴슴파여서, 스콘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목맥힐 때 커피 한모금씩 먹는게 너무 좋아요 :) 

어머니가 만들어 온 도자기에 담아서 주셨어요 ! 

손재주가 정말 좋은 울 어머니 :-)

바깥에도 앉아서 드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또 주변이 시골 논밭 뷰라, 마음도 안정돼요.

괜시리 공기가 맑은 느낌 ?

밖에 나갈때도, 간식으로 스콘을 챙겨왔어요. 

언양에 대규모 빵집 개업해주셔서 감사해요 :)

또 먹으러 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